느닷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바보본부에서는 한 바탕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책상이 
            좀 지저분하네요-_- 작업하는 도중엔 보통 저렇습니다;;;;)

무섭도록 
            쏟아지는 비에 한시라도 빨리 퇴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두들 
            미칠 듯한 스피드로 작업을 진행중이었더랬죠..

그때 갑자기 
            번쩍하며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헙;;; 정전이다!!!!"

모니터를 
            부여잡고 사색이 된 얼굴로 소리치던 해죽양 -_-;;

뭐 정전이랄 
            것 까진 없고... 딱 해죽양의 컴퓨터만 꺼졌습니다.

평소 저장하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던 바보군단이었기에..
정전이 되어도 작업물이 
            날라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만
막 저장을 할려던 찰나에 
            컴퓨터가 꺼졌다네요 ㅡ▽ㅡ;;

작업한게 
            날라간게 믿을 수 없다는듯
계속 모니터를 붙잡고 켜져라 켜져라를 
            외쳐대던 해죽양.. -_-;;

그 많은 컴퓨터들중 왜 해죽양의 컴퓨터만 
            전원이 나가버렸는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미스테입니다. 미스테리...

번개는.. 
            나쁜사람에게만 친다던데.. -_-;; (농..농담이예요)/


어쨌든, 
            비가 오면 모두들 "Ctrl+S"!!
저장을 생활화합시다. ㅡ.ㅜ



p.s 
            우리 바보가족분들은 천둥, 번개에 모두 안전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