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어요?
오늘 출근하신분들도 계실테고, 이번주까지 
            연휴여서 꿀맛같은 휴식을
실컷 보내고 계신분들도 있으시겠지요? 
            (부럽습니다 크흑 ㅠ-ㅠ)

새비는 정말로 잘 쉬다 왔는지, 오늘 
            하루 정신이 멍~ 한게
일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네요. ^^

 3일 
            연타석으로 날린 연휴의 휴유증을 제대로 겪고 있는 바보사랑 본부입니다. 
            -_-;;

오늘은, 프린세스양이 직접 고향에 내려가 찍어온 
설날 
            차례상 풍경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음식준비를 
            하고 계신 프린세스양의 할머님과, 올케의 정겨운-_-;; 모습입니다. 
            

허나, 아무리 봐도 음식의 양이 예사롭지 않아 프린세스양에게 
            물었지요.

새비 : 프린세스! 저거 다 누가 먹어요? 무슨 음식이 
            저래 많아?
무슨 종가집도 아니고.. 궁시렁 궁시렁 궁시렁@_@

프린세스 
            : 종가집 맞아

새비 : 네 -_-;;

종가집 차례상을 
            처음 본 새비가 흥분해 음식의 종류를 살펴보느라
미처 몇대손 무슨 
            종가집인지를 알아보지를 못했네요 ^^;;

사진에 보이는 것의 
            2배는 많은 양의 음식과 커다란 상을 3개나 연결해 차린
거대한 차례상에 
            입이 떠억! 저 음식을 모두 헤치우는데만 하루 3끼씩 꼬박 
한달보름은 
            걸릴거 같다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_-;;


        
    
    

        

            

        
    
    

        

            

조상님께 
            예를 갖춰 절을 하는 모습입니다.

차례상에는 신기하게 돼지고기와 
            흡사한 (돼지고기일지도 모르는-_-) 
정체모를 고기와, 직접 만든 
            묵, 식혜, 미역국이 올라가져 있더라구요.

저는 오늘 처음 본거라 
            엄청 신기했습니다~ ㅋㅋ


        
    
    

        

            

        
    
    

        

            

오늘의 
            하이라이트! 프린세스양의 멋쟁이 아버님이십니다.
바보군단에서도 
            톡톡튀기로 소문난 프린세스양! 독특하고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의 피는 바로 아버님에게 물려받은것이었습니다.

사진을 
            구경하던중 새비가 말했습니다.

새비 : 어머! 프린세스양, 아버님이 
            정말 미남이시네요??? 
눈도 부리부리하시고, 코도 정말 오똑하시고, 
            영화배우 뺨치는데요??

프린세스 : 아니야~ 우리 아빠 얼굴 공사중-_-;;이라 
            얼굴 부어서 지금은 별로야.

사건은 이렇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에 내려간 프린세스양, 
아빠의 얼굴이 심상찮은걸 
            느끼곤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프린세스 : 아빠, 어디 아파? 
            얼굴이 왜이렇게 부었데?

아버님 왈 : 이번에 얼굴에 점 
            뺐다.

프린세스 : 아~

아버님 왈 : 그리고 얼굴 새로 
            했다. 어떠냐? 멋있냐?

프린세스 : -_-;;;;;;;;;;;;

네.. 
            아버님 얼굴에 보톡스 맞으셨답니다.ㅋㅋ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멋쟁이이시죠? ^^

오늘은 프린세스양 아버님의 보톡스 소식을 
            끝으로 전하면서
이만 새비는 물러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