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군아~ 
            오늘은 이것을 지르도록 하자꾸나!"
오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매 그 분이 강림하시는도다..

요 
            며칠 그분이 자꾸 들어온다며 괴로워하던 양군. 
그분이 한번씩 들어오실 
            때마다 통장에 잔고가 남아있는게 신경질이 나고 
짜증이 난다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이상증세를 호소하더군요 -_-;

네.. 
            그렇습니다.
양군은 아무나 입교하기 힘들다던 신흥종교 "지름교의 
            신도"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제는 옷, 그제는 게임기, 그 
            전날은 썬글라스, 그 전날은 신발, 그전날은..., 그 전날은...

"하하하 
            저에게도 드디어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를 
            외치며
미칠 
            듯한 스피드로 지름신님의 계시를 아주 훌륭히 이행하고 있었지요 -_-;;
    
    

        

            

        
    
    

        

            
위대하신 
            지름신님의 하사품 "애니x 익사이팅 가로본능~"입니다.
지름신님의 
            계시가 있었다며 -_-;; 멀쩡한 핸드폰을 두고 최신형가로본능을 
순식간에 
            질러 버린 양군! 지름신... 참 무섭습니다.

그분이 다녀가신뒤, 
            뒤늦게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엄청난 일들을보며
몹시 슬픈 목소리로 
            자학을 하던 양군의 안쓰러운 모습...

"지름신님, 이젠 양군을 놓아주세요!!!  제발!!"

그나저나... 
            12개월 할부라....
킁 -_-;;

        
    
    

        

            

        
    
    

        

            
바보사랑 
            가족분들 모두 지름신님에게 끌려가지 않도록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새비가 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아주 무서운 분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