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팍' 살려주는 디자인 소품 
          
          

            

          
          

            

			

				
						오래된 물건일수록 우러나는 일종의 '맛'이 있다. 혹자는 그것을 세월이라고도 하고 멋스러움이라고도 말하지만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지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오래된 골동품을 앤틱이라 부르는데 앤틱은 영어 'Antiquity'의 변형어로 보통 100년 정도 지난 물건을 뜻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디지털 세상. 가끔은 앤틱 분위기 우러나는 소품들로 과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앤틱 디자인 소품들을 알아봤다.

■ 탁상시계 물컵


빈티지한 테이블용 소품이 필요하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 탁상시계 물컵은 알람도 없고 오직 째깍째깍 시계소리만 들리지만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거실은 물론 언제나 깨끗한 환경이어야 하는 주방, 아늑한 침실에 놓고 써도 제격이다. 예쁜 액자가 옆에 있으면 금상첨화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 마이크 라디오


감각적이면서 콤팩트한 디자인의 라디오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빵빵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 라디오는 가정은 물론, 사무실, 야외에서도 손쉽게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색상은 빨강, 검정, 은색이 있으며 배터리는 AA 규격의 건전지를 2개 사용한다. AM은 물론 FM 라디오도 수신이 가능하고 별도의 전파 수신안테나도 제공된다. 가격은 1만 6,800원.

■ 화이트 원형 랜턴


연인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마땅한 소품이 없다면 화이트 원형 랜턴을 준비해보자. 이 제품은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외관과 문양을 가지고 있으며 아로마 양초를 피우면 은은한 향기와 빛이 피어 나온다. 고리가 달려 있어 벽에 걸어도 좋고 탁자나 침실에 두고 써도 안성맞춤이다. 철로 만들어져 있어 파손의 위험도 적다. 가격은 1만 6,000원이다.

■ 사각 수납함


독일의 앤틱 디자인소품 브랜드인 갈앤직의 세라믹 컬렉션 제품이다. 나무와 세라믹을 사용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며 뚜껑에는 꽃 문양이 새겨져 있는 세라믹 타일을 붙여 깔끔하면서도 앤틱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뚜껑을 쉽게 열고 잠글 수 있는 손잡이 겸용 잠금 장치가 있고 내부 수납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뚜껑에 새겨진 세라믹 타일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 더욱 고급스럽다. 가격은 1만 8,000원(1월 19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 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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