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기대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게 된다. 사실 그렇다. 옛말에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나? 올해 처음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이 주위에 있다면 격려의 말 한 마디에 곁들여 이런 선물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오늘은 사회 초년생에게 어울릴 만한 상품을 선정해봤다.
■ 아이딕 전자사전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전자사전. 샤프와 카시오 등 전문 전자사전 업체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전을 채택해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울 듯. 단어 관련 예문도 함께 담은 건 물론이다.
아이딕 전자사전이 지원하는 단어는 대략 42만 개다. 영한 23만 개, 한영 19만 개 가량. 아이딕 전자사전을 휴대폰에서 사용하려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다운로드 비용은 통신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000∼1,500원 사이. 제품 가격은 2만 9,500원이다.
■ 레드벨 자명종
레드벨 자명종은 앙증맞은 디자인에 독특한 외형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AA 건전지 한 개로 작동한다. 전자음을 이용한 벨소리 대신 진짜 종이 울리는 소리를 내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 크기는 7.5cm 가량으로 작고 아담한 편이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3,000원이다.
■ 산요 Xacti VPC CG6 SD1G 패키지
산요의 Xacti VPC CG6은 출장이나 각종 행사 사진과 동영상 등을 담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퇴근할 때에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어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돕는다.
본체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을 정도. 잘라내기와 붙이기 등 갖가지 편집 기능을 지원할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 도중 중요한 순간은 600만 화소 사진으로 담아낼 수도 있다. 그 밖에 LCD 창은 290도 회전이 가능해 로우 앨글에서 하이 앵글, 셀프 촬영도 가능하다. 가격은 44만 8,000원이다.
■ 도난방지 알람카드
도난방지 알람카드는 분실 우려가 있는 소중한 물건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 카드 상단에 센서를 달아서 빛을 감지하고 알람을 울린다. 알람소리가 울리면 카드와 함께 담은 물건이 도난 당하는 걸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카드와 크기가 같아 지갑 안에 넣어 다니면서 휴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가격은 9,800원(2월 22일 바보사랑 기준).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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