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유난히 기념일이 많다.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념일에 따라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날을 그냥 보낼 수도 없는 노릇. 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날이 그럴 것이고 누구에게나 중요한 어버이날도 그냥 보내기는 아무래도 아쉽다. 중요도를 따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만큼이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 있다. 바로 스승의 날. 오늘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고마웠던 은사에게 선물할 만한 상품을 한데 묶어 소개한다.
■ 포토 메시지 마우스패드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는 마우스패드. PC로 업무를 보거나 논문을 작성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우스패드에 사진과 함께 스승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을 직접 넣을 수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 특수원단을 썼고 광마우스와 볼마우스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220×180×1.2mm이며 가격은 1만 3,000원이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헤어, 의상, 소품 등을 소비자 요구에 따라 바꿀 수 있으며 여기에 감사 메시지와 사진도 함께 담을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아크릴 커버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평소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세워둘 수도 있고 액자처럼 벽에 걸 수도 있다. 가격은 4만 9,500원이다.
■ 예쁜 여선생님컵
맞춤 제작하는 수공예 머그 컵. 원하는 메시지를 미리 요구하면 메시지를 담아 뚜껑이 있는 머그 컵에 새긴 뒤 다시 가마에서 구워낸다. 맞춤 머그 컵으로 제작되며 글씨 부분은 도자기 제작용 펜으로 쓰며 재벌 1,250도에서 구워서 여느 컵이나 그릇과 함께 세척해도 글씨가 지워지지 않는다. 문구는 컵 밖에 25자, 손잡이 8자, 뚜껑 10자 이내여야 하며 제작 상품이어서 주문하면 1주일 가량 기다려야 한다. 가격은 1만 9,000원.
■ 카네이션 배지
카네이션은 스승의 날을 대표하는 선물이다. 카네이션 배지는 스승에게 가볍게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는 상품. 니켈 도금 처리해서 고급스럽고 광택이 있는 리본이어서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 2.5cm짜리 배지에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놓았다. 배지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역시 기념일 이후에도 시들지 않는다는 것. 리본을 떼어내고 가방이나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꾸며도 좋다. 배지는 250×250mm이고 리본은 150×150mm, 가격은 3,800원이다(5월 3일 바보사랑 기준).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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