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은 더위와 모기 탓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 더위는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낮추면 된다지만 모기는 밤새도록 침실을 맴돌며 
잠을 방해한다. 독한 스프레이 살충제를 뿌릴까?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천연 재료의 해충 퇴치제는 어떨까. 

■ 모기티(모스키토)- 모스키토 G


자연 허브향을 마이크로 캡슐에 넣어 가공한 모기 퇴치 티셔츠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옷을 입고 움직이면 향이 주위로 퍼져나가 항균, 살충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한국, 미국 중국 등지에서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가격은 
9,800원.

■ 모기퇴치밴드-벅스락 (레드)


모기퇴치밴드-벅스락 (레드)는 모기가 싫어하는 순 식물성 정유를 사용했다. 
밴드형으로 팔목이나 발목에 착용하면 향이 퍼지면서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녹색, 노랑, 등 총 6가지가 있으며 여름 
휴가지에서 커플 액세서리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가격은 1,800원.

■ 모기엔 엔드 바퀴엔 세트


모기엔 엔드 바퀴엔 세트는 숲에서 많이 발생되는 천연 피톤치드를 사용해 
화학성분 냄새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모기 퇴치 기능만 있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 방지는 물론 삼림욕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해 등산, 캠핑 등 야외에서 벌레를 쫓을 때도 
유용하다. 가격은 3만 1,000원.

■ 모기퇴치비누 
아로마스킨케어


천연 허브추출물인 로즈제라늄, 시트로넬라, 바질, 계피, 라벤더 등 에센셜 
오일을 첨가한  아로마스킨케어는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벌레가 싫어하는 향을 발산해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이다. 직접 사용하지 않고 포장을 
벗겨내 방 안에 두어도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개봉 후 1년 안에 사용해야 제 효과를 낼 수 있다. 
가격은 4,300원(7월 6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서영진 기자 artjuck@ebuzz.co.kr |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