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난로나 방석 등 방한 용품을 구입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겨울 용품 같은 
경우는 날씨가 추워지고 난 뒤에는 가격이 비싸지고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없는 탓에 남들보다 한 발 먼저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다 
보면 필요한 물건을 제때 구입하기 어렵고 구입 전 어떤 제품이 나와 있는지 알아보기도 번거롭다. 이번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 
용품을 모아 봤다.
■ USB 히팅 패드


이 제품은 PC USB 포트에 꽂아 쓰는 방한 패드다. 별도로 전기 
코드를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원 콘센트가 부족한 자리에서 쓰면 좋다.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20~25분 정도 있으면 따뜻하게 
가열되며 케이블을 PC를 꺼도 한 시간가량 온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잠깐 은행을 업무를 보러 나가거나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전원이 약한 USB 허브에 연결하면 가열 시간이 다소 길어진다. 가격은 5,800원이다.

■ 구름블루 전기방석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촉감이 부드러운 전기방석이다. 평소에는 의자용 
방석으로 사용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따뜻한 온열 방석으로 활용하면 좋다. 이와 함께 3단 온도조절기를 달아 편리하다. 사용 
중 방석을 반으로 접거나 뾰족한 물건으로 찌르면 열 코일이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2만 4,000원이다.

■ 터치스톤 전기 충전 손난로


3단계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톤 전기 충전 손난로는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또한 휴대폰 충전기를 통해 충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쓸 수 있다. 본체의 버튼을 
눌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설정을 마치면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전원을 끄기 위해서는 버튼을 2초 동안 누르면 된다. 이 외에도 휴대폰용 
비상 배터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3만 9,600원이다.

■ 미소 초소형 무드보틀 가습기


미소 초소형 무드보틀 가습기는 300㎖나 1ℓ 용량 물병을 꽂아 쓸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아주는 전용 받침대를 달아 물이 넘칠 위험도 없다. 내부에 
황동과 니켈 도금 소재를 채용해 물때가 쉽게 생기지 않는다. 본체와 전원 어댑터, 캡 2개, 청소용 솔, 전용 받침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만 3,800원(10월 18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