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함께 있어 선물 줄 일이 많다. 연말 선물로 적당한 것을 찾다 보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일쑤고 저렴한 
제품을 고르면 디자인이나 실용성 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구입하는 다이어리를 선물해보자. 
이번에는 색다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개성 있는 다이어리를 모아 소개한다.
■ 도마 썸데이 다이어리 플러스


도마 썸데이 다이어리 플러스는 디자이너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169장의 사진은 곁들여 새로운 느낌을 준다. 속지는 모두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스케줄과 일기를 쓸 수 있는 데일리, 공연 티켓을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는 프리 노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겉면에 무광 코팅과 2중 접지로 오래 사용해도 뜯어지지 않는다. 필기도구를 담아가지고 
다닐 수 있는 필통을 함께 준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 2008년 마린블루스 카툰다이어리


이 제품은 인터넷 연재만화로 큰 인기를 얻은 마린 2008년 마린블루스 
다이어리다. 겉면을 무광 코팅 처리해 고급스럽고 단단하며 내지는 100g 백색 모조지를 썼다. 실제본 반 양장 기법으로 내지를 튼튼하게 
고정했다. 내부는 마린 블루스 시즌 1부터 2.5에 나오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소장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 울랄라 러블리 다이어리


바인더형 울랄라 러블리 다이어리는 속지를 추가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크기가 
작아 가지고 다니기 간편하다. 내부는 다자이너가 그린 그림이 테마별로 들어가 있고 인덱스와 꾸미기용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다. 다이어리가 
구겨지는 것을 막는 파우치도 함께 준다. 가격은 1만 1,800원이다.

■ 별 다이어리2


파리의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겉면에 적용했다. 연간 
계획 2장과 월간 계획 24장, 이미지노트 38장, 개인정보 1장으로 구성돼 있다. 티켓이나 사진을 보관용 꼴라지 북과 스티커,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봉투 3종, 데코팩 스티커 9종을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 입맛에 맞게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다. 가격은 1만 2,000원(11월 
15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