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언제 어디를 가든지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 중 하나로 소형 전등이나 볼펜, USB 메모리 등을 매달아 두면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휴대폰 액세서리는 디자인이 투박해 금방 싫증나고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살린 아이디어 휴대폰 고리를 모아 소개한다.

■ 아울 핸드폰 카메라 렌즈



휴대폰에 있는 기능 중 요긴한 것이 바로 카메라다. 그러나 휴대폰에 달려 있는 카메라는 렌즈가 작고 기능이 단순해 원하는 사진을 찍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렇다면 아울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써보자. 이 제품은 휴대폰 렌즈에 부착해 원근 표현이나 이색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휴대폰 카메라 렌즈로 광각과 미라지 렌즈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크기도 작아 휴대폰에 달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은 1만 원이다.
■ 해피빈 볼펜겸용 핸드폰줄



해피빈 볼펜 겸용 핸드폰줄은 전화 통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메모할 일이 생겨 난처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평소에는 일반적인 액세서리처럼 달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몸통을 안테나처럼 뽑으면 그럴싸한 볼펜으로 변한다. 종류는 캐릭터의 웃는 모습에 따라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 정전기방지 핸드폰고리 키홀더



겨울이 되면 공기가 건조해져 정전기가 쉽게 생겨 깜짝 놀라는 일이 잦다. 그뿐만 아니라 PC나 USB 메모리 같은 전자제품에 정전기가 흐르면 고장 나버리거나 오작동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전기방지 핸드폰 고리는 달고 다니기만 하면 몸에 쌓인 미세한 전기를 방전시켜 정전기 발생을 줄여준다. 오렌지와 화이트, 블루,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이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어 커플 아이템이나 선물용으로 쓰기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8,000원이다.
■ 핸드폰 비상 구급약



휴대폰 배터리가 다 닳아버려 곤란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외출할 때마다 매번 여분의 배터리나 충전기를 챙겨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핸드폰 비상 구급약은 캡슐 모양 알약 디자인을 적용한 비상용 충전기로 휴대폰 2대 사이에 끼워 한쪽 배터리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여기에 LED 램프가 달려 있어 비상용 전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8,000원(11월 29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