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촬영을 
            위해 잠깐 밖으로 외출하게 된 새비와 늘보!
바보본부 앞 육교를 
            보고 너무 놀랐답니다!

꼬질꼬질 때가 잔뜩끼고 녹슬어서 미관상 
            참 보기 않좋았던
그 육교가 시원한 파랑~색으로 멋지게 변신을 했던 
            것이었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햇볕도 너무 따뜻한 오후
시원하게 
            바뀐 육교를 보고 늘보군과 저 정말 챙피한지도 모르고
오르락내리락 
            뛰어다녔답니다. -_-;;

사무실에서 신는 폭신폭신 아저씨 실내화를 
            신고..
사뿐사뿐 육교를 걷고 있는 늘보군의 발이 보이시나요?
정말 
            가벼워보이네요^^
        
    
    

        

            

        
    
    

        

            
매일 
            밥먹으러 식당 가는길, 하루에 2번씩은 꼭 거쳐야만 했던 곳!

겨울에.. 
            꽁꽁언 육교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일은 정말 고통이었어요.. ㅡㅜ
육교 
            건너기 귀찮아 밥을 안먹고-_-;; 쫄쫄 굶은적도 있었고
빙판이 
            된 육교를 지나다 大자로 -_- 슬라이딩하기를 여러번!!

이런저런 
            안좋은 기억 덕분에 
바보군단 대부분이 저 육교를 별로 안좋아라 
            했었답니다.

상쾌하게 예쁜 옷을 입은 육교를 이제 자주 지나다녀줘야 
            겠어요..
야심한 밤! 술 먹고 드신 음식을 직접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시는 
아저씨들만 안계시다면 말이예요.. -_-;;

산뜻해진 육교를 
            보고, 우리 바보가족분들도 
함께 시원해지고 싶어서 사진 찍어서 
            올리네요^^

근데.. 육교를 보니 바다에 가고 싶은건 왜일까요?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