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소리 날 정도로 더운 날에, 에어콘 바람은 뼈를 파고들어 오들오들 춥고..
날씨와의 
            싸움에 기진맥진...슬슬 배가 고파왔습니다.

점신시간에 달달한 
            간식을 사놓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지요..
그때, 물류센터에서 
            메신저가 왔습니다.

뭘까 하며 열어본 파일은.. 
아직 치즈가 
            채 굳지도 않은 피자 사진이었습니다. -_-;;
물류센터에서.. 약 30분전 
            피자를 시켜먹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친절히 후이즈에 
            올려 바보가족분들과 함께 보라고
사진까지 보내주셨습니다. ^_^;;;;
        
    
    

        

            

        
    
    

        

            
-이 
            사진을 보고 양군은 모니터를 부여잡고 온몸으로 울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매일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물류팀 식구들~
보다 
            빠른 배송을 위해서는 많이 많이 드셔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피자의 
            쇼크는 너무 강했습니다. 배고파요 ㅜ_ㅠ

물류센터 나빴어요~ 
            ㅠㅠ+

참, 어제 양군의 나이 알아맞추기 퀴즈-_-;;에서
30대 
            중반이라고 답글 다신 분들... 양군이 그 답글들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아 
            이성을 잃고 새비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_-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답글 부탁드립니다.
"양군 20살 같아요" <- 
             이렇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