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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사랑
추계 워크샵 에피소드 2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야유회 장소인
선유도에 도착해서까지 비는 계속 내렸고,
오후 일정을 포기할 수
없었던 바보군단, 비를 맞으며 일정을
강행하기로 하고 근처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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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부장-_-;;님의
말씀에 따라,
조를 나누어 설명을 듣고 있는 바보군단입니다.
바보군단,
부드러운 모래사장의 느낌에 정신이 팔려 게임설명에는 관심도 없이
딴짓하다가
이긴팀에게 엄청난 상금이 주어진다는 소리에 일동 조용~~ -_-;;
이때부터
상금을 향한 처절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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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게임에서 이긴팀만이 뽑을 수 있는 상금뽑기 판넬!!
새비가
팀 대표로 나가 "계"를 뽑았었습니다.
꽝이 나와,
팀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한몸에 받았다지요.. ㅠ.ㅠ
억울해!! 억울해!!
"계"속에는
꽝이 숨겨져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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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단체 닭싸움을 앞두고,
전략회의-_-;;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오랜시간,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전략회의를
하였으나 저 팀........... 졌다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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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
시작!!!
여기저기 비명소리가 들리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상금에
눈이 먼 여자 바보군단, 최선을 다해 참 잘 싸웠답니다.
저 뒤에
분홍색 옷 입고, 해맑게 웃고 계신 여자분이
2005 바보사랑 배 닭싸움
대회 챔피언이세요~ ^^
YOU WIN!!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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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했던
여직원 단체 닭싸움이 끝나고
이어진 하이라이트 남직원 단체
닭싸움 대회!
워낙 순식간에 달려들어, 나뒹굴고, 넘어지고..
눈 깜짝할 새에 끝나 버려 아쉬웠던 경기였답니다. ㅜ.ㅠ
(너무
빨리 지나가 우승자가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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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대회에서
진 패배팀의 벌칙!!
일명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벌칙이었습니다.
단체로 세일러문 변신흉내를 내야
했던 벌칙이었는데,
대장님의 낯간지러운 세일러문 흉내를 보고 있자니,
그것도 참 민망하더군요.. -_-;;
하지만, 우리의 민망함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신
대장님의 뻔뻔한 세일러문흉내에 바보군단
모두 배꼽잡고 쓰러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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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풍선을 양발목에 달고, 풍선 밟기 게임도 했어요~ ^^
입술이
터져라 풍선 불었는데.. 풍선 터지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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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서
벌어진 바보사랑 발야구 대회!
마지막 극적인 1점차 역전승을
꿈꿨으나..대장님의 대 활약으로 새비팀이 졌다지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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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팀에게는 물풍선 맞기 게임 벌칙이 떨어졌습니다.
저 나무판넬주위에
몇십개의 못이 박혀져 있답니다!! -0-;;;;
비록, 조준 실패로
절반은 터지지 않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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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끝난뒤......
바닷가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바보군단 모습입니다.
바다에
은은히 비치는 노을이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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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고 떠들며....
10월 1일 선유도의 해는 저물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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