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땅콩이랑 호두먹는 
            날 정월대보름이랍니다~^^

특별한날이란 날은 다 챙기고 싶어하는 우리바보군단이 
            
절대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겠죠?

이런날은, 호두랑 땅콩을 
            먹고 잠을 자지 않아야 머리랑 눈썹이 하얗게 되지 
않는다며, 
            출근할 때부터 부지런을 떨던 프린세스양 -_-;;

점심도 거른채 
            근처, 편의점에 가서 대보름 모듬세트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더군요~
 
        
    
    

        

            

        
    
    

        

            

※ 
            위 상황은 절대 연출된 상황이 아니랍니다. -_-;;

그냥,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부럼을 자연스럽게
까먹는 장면을 원했던 것뿐인데.. 
            ㅜ_ㅜ 카메라앞에서 굳어있는 구씨와, 옥양!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보라는 새비의 재차 요구에도 딱딱히 굳어 
카메라만을 의식한채 
            어색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두사람이었습니다. 

모델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을때,
난데없이 얼굴이 벌게진채 호두를 구씨의 머리통에 
            사정없이
후려갈기는 옥양 -0-

"퍽"하는 소리가 
            나고.. 놀란 구씨와, 어색한 미소를 띄운채
카메라를 의식하며, "찍었어?"라고 
            말하는 옥양..

전혀 자연스럽지 않지만, 그둘의 노고를 생각해..
사진 
            한 장 집어넣습니다. ㅋㅋ

 놀란표정의 구씨와 어색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옥양의 표정이 살짝 보이죠?
나름대로 그들의 연출사진입니다.-_-;;
 
        
    
    

        

            

        
    
    

        

            

바보군단, 
            우르르 달려들어 부럼을 까먹는 모습입니다.
새비는 겨우 땅콩 하나밖에 
            못먹었어요..ㅜㅜ
맛은 별로 없더라구요^^;;


        
    
    

        

            

        
    
    

        

            

회의실에서 
            퍽퍽 소리가 나고, 몇분간 시끄럽게 요동을 치더니,
잠시후 해죽양이 
            씨익 웃으며 내민 호두알! 어떻게 깨부셨는지는 모르지만, 
해죽양의 
            손에서 아작-_-ㅋ이 난 호두알입니다.
남들한테는 없는 괴력을 가진 
            소녀! 해죽양~
바보사랑의 자랑입니다.

하나는 멀쩡하고, 
            하나는 다 썩었고..
7개밖에 안들어있던, 호두알을 일일이 다 쪼개
바보군단 
            모두에게 나눠주는 정성을 보여준, 해죽양과 도라와양
고마워요~♡

바보군단, 
            2005년 보름은 이렇듯 조촐하게 지나갔답니다.^^
보름이 얼마 남지 
            않은시간, (지금시간 10:02분)
우리 바보사랑 가족분들 모두에게 
            새비가 할말이 있답니다.







"내더위 
            사가세요!!!" 

히히~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