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더구나 올해는 입춘이 2번 있는 쌍춘년. 다른 해보다 결혼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번 주에는 결혼을 앞둔 연인이나 신혼부부끼리 서로에게 선물할 만한 아이템을 한데 모아봤다. 


■ 핑크레이디 라디오시계

턴테이블 라디오 시계.
클래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택했으며 부드러운 핑크를 곁들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꽃 모양을 한 트럼프 스피커는 보기만 좋은 게 아니라 소리도 '빵빵한' 편이라 만족스러울 것이다. 


액정을 통해 시간과 날짜, 온도, 알람 등을 조절하거나 확인할 수 있으며 조작 방법도 간단해 오른쪽 핸들을 돌리면 테이블이 회전하면서 라디오 주파수 선택이 가능하다.
패키지 안에는 타이타닉과 생일 축하 노래 등 8가지 알람 소리가 내장되어 있다.
크기는 120×95×120mm, 전원은 AA 건전지 4개를 쓰며 가격은 2만 1,500원이다. 



■ 키스 스탠드

아담한 크기의 화이트 스탠드. 여기에 핑크 계열 갓을 달아 벨벳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핑크의 앙증맞은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하트 모양을 한 밑판에 키스하는 남녀의 모습을 만들어 포인트를 줬다.
커플 선물용이나 신혼부부에게 잘 맞는 아이템이 아닐까?


본체에는 전자식 4단 터치 기능을 내장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크기는 200×390mm이며 재질은 원목과 천을 썼다.
백열전구를 달아야 하는데 삼파장 램프 같은 건 쓸 수 없다는 걸 명심할 것. 가격은 4만 6,000원이다. 


■ 필름 스피커 MP-C100

여자친구나 추억에 남는 사진을 스피커에 담아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얇은 종이처럼 만든 필름 스피커다.
필름이라는 특성상 저음보다는 고음을 강조해 깔끔한 느낌이 강하며 기존 스피커와 연결해서 쓰면 라이브 효과를 만끽할 수도 있다.
독특한 설계로 모니터 등 자성에 영향을 받는 기기와 함께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크기는 160×280×60mm이며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 튤립 이니셜 스탠드

디자인과 기능, 이벤트 등 갖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튤립 스탠드.
꽃 부분에 원하는 문구를 적어 넣을 수 있어 연인끼리 기념일 선물을 하거나 결혼 선물, 생일 선물 등으로도 적당하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머 스위치를 달아 원하는 분위기 연출을 할 수 있다.
크기는 150×320mm이며 재질은 원목과 유리를 썼다.
전구는 25W짜리 미니 클립튼을 쓰며 가격은 4만 8,000원. 


■ 겨울나무 시계

향나무 소재로 만든 겨울나무 시계. 향나무의 향(香)은 청향(淸香)으로 불린다. 정신을 맑게 하고 부정을 없앤다는 것.
이 제품은 향나무 재질을 썼으며 제품 하단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자연 소재를 살렸고 유리가 없는 오픈 스타일이어서 반사각 없이 시간을 잘 볼 수 있다.
원목을 써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12만 8,000원(9월 28일 바보사랑 기준). @Buzz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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