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언제 바뀌었나 싶을 만큼 요즘 밖을 보면 딱 가을 날씨다.
물론 아직도 무더위가 싹 가신 건 아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때가 된 듯하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이번 주에는 환절기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나 감기를 모티브로 삼은 상품을 한데 묶어봤다. 


■ 핸리 웜 하트 핫팩 인형

핸리 웜 하트 핫팩은 감기에 걸렸거나 평소에도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잘 맞는 제품.
평소에는 그냥 인형이니 인테리어용으로 놔두면 된다.
하지만 감기 기운이 왔다 싶으면 인형을 전자레인지에 2분 가량 돌리면 핫팩으로 탈바꿈된다.


인형 안에 영국산 밀 낱알을 넣었는데, 밀 낱알은 보온과 냉방 효과가 뛰어나다.
이 낱알을 가공해 핫팩, 쿨팩 기능을 지원하는 것.
이 제품은 그 밖에도 라벤더 아로마 향을 내뿜어 정서적인 안정감과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 편안한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가격은 3만 1,000원. 


■ 날씨소년 K 

날씨소년 K는 아이들 방 실내온도와 습도, 환기 상태 등을 안내해주는 기능을 갖춰 감기 예방 경보기 역할을 해주는 제품.
적정 온도와 습도 범위를 벗어나면 경고음이 작동되며 해당 아이콘과 LED로 상태를 알려준다.
그 뿐 아니라 가온, 가냉, 가습, 환기 행동지침을 제공해 다시 실내 환경을 정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캐릭터 모양새여서 아이들에게도 친숙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패키지 안에는 본체와 사용설명서, 건전지 2개를 담았다.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 감기군

감기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찾아오는 가장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감기군은 겉에 감기라는 큰 문구를 새겨 넣는 등 감기를 컨셉트로 내세운 봉제 휴대폰 줄.
환절기에 부담 없이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가격은 3,500원. 


■ 원형 아로마테라피 테이블램프

아로마 향을 확산시켜주는 제품.
본체 위에 있는 오일 받침에 오일을 넣은 다음 아래쪽에 티라이트를 넣어 가열해 향을 확산시킨다.
본체 안에는 원형 아로마 테이블 램프 1개와 25W짜리 꼬마전구 1개를 담았다.
제품 크기는 100×150mm, 가격은 2만 5,900원이다(10월 13일 바보사랑 기준). @Buzz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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