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돈이라고 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시계다.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려고 해도,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해도, 중요한 미팅을 잡아놨다고 해도 늘 시계가 알리미 역할을 해준다.


물론 요즘에는 휴대폰이나 일부 MP3 플레이어, 데스크톱PC, 노트북 등 시간을 볼 수 있는 기기가 너무 많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제품이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왠지 시계가 없으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사람도 많을 듯.
이왕 시계를 장만할 생각이라면 평범한 것보다는 특별한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이 좋겠다.
오늘은 디자인이 특별한 시계를 한데 모아봤다. 


■ 아가타루이즈 여성 패션 시계 47027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아가타 루이즈 델 프라다의 작품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이 멋진 시계다.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을 써서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느낌을 주며 테두리는 크리스털처럼 투명하게 처리해 깔끔한 느낌을 더해준다.
캐주얼이나 정장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점도 점수를 줄만한 요소가 아닐까.


본체는 방수 처리되어 있으며 시계 뒷면에 디자이너의 이름을 새겨놨다.
길이는 230mm이며 끈 두께는 2mm, 다이얼 크기는 50mm, 두께는 20mm다.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 미치코런던 652 주얼 와치

큐빅 장식의 화려함과 꽃잎 모양의 귀여운 밴드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제품.
3기압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스테인리스 백으로 구성해 부식을 막아준다.
시계 표면은 미네랄 글라스여서 다른 제품보다 스크래치가 덜 발생하는 장점도 있다.
케이스는 23×26mm이고 밴드는 10×175mm, 가격은 4만 8,000원이다. 


■ 레이디 룩 와치 에메랄드 그린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인위적인 느낌은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한 제품이다.
정장이나 캐주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며 블래스와 화이트로듐 도금 처리를 하고 화이트 프레임 안에 특수 컬러 유리를 썼다.
또한 디자이너의 수공예품이어서 제작기간은 1∼2일 가량 소요되며 1:1 맞춤 제작을 하기 때문에 시계를 착용할 손목 둘레를 측정해 원하는 사이즈를 기재해야 한다.
가격은 3만 5,000원. 


■ 찰리 카우 벽시계

앙증맞고 귀여운 얼룩소와 물방울 그래픽 속에서 시침과 분침이 튀어나오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벽시계다.
직경은 40cm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갖은 색으로 표현해 아이들 방에 잘 어울릴 듯.
고무 재질이어서 떨어져도 파손 염려가 없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패키지 안에는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체 크기는 400×400×22mm다. 가격은 6만 2,000원이다. 


■ TV 무드 알람 탁상시계

무드 조명과 탁상시계를 결합한 제품으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컨으로 무드 조명 컨트롤이 가능하다.
다만 배터리가 약하거나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는 등 조정하는 위치에 따라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알맞은 거리에서 쓸 것.
건전지는 AAA 크기 3개를 쓰며 패키지 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본체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크기는 90×84×80mm, 4가지 알람 음악을 지원하며 앞서 설명한 것처럼 무드 조명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1만 6,800원(10월 19일 바보사랑 기준). @Buzz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쇼핑저널 ebuzz(www.ebuzz.co.kr)
'No.1 IT 포털 ETNEWS'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신문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http://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