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다. 주말이면 단풍이 절정에 이른 유명한 산이나 국립공원에 나들이 인파가 몰린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단풍놀이를 가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을 담아오려는 이들이 많은 것.
오늘은 이런 추억을 좀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게 기능이나 디자인이 튀는 멋진 액자를 소개한다. 


■ 말하는 액자

사진과 함께 음성 메시지까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
보고 싶은 사람의 사진과 목소리를 함께 담아 곁에 놓을 수 있어 추억도 배가되지 않을까?
녹음은 10초 가량 담을 수 있으며 액자 뒷면에 있는 스피커에서 15c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빨간 램프가 들어올 때 녹음을 시작하면 된다.
10초가 지나면 저절로 램프가 꺼진다.


액자 크기는 97×80mm이며 사진은 66×65mm짜리를 끼울 수 있다.
전원은 AAA 건전지 3개를 이용한다. 가격은 1만 2,000원. 


■ 라이트 유리 액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할 필요 없이 가정용 컬러프린터로 인쇄해 액자에 끼우면 된다.
패키지 안에 인화지 2장이 기본 제공되며 시중에 있는 라이트용 인화지를 이용해도 된다.
이 제품은 야간에 조명등 역할을 할 수 있는 라이트 액자여서 사진을 좀더 멋지게 보관할 수 있다.
액자 위에 강화유리를 덧대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 모션 포토 프레임 406

평면 이미지를 3차원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액자.
사진이야 당연히 평면이지만 여기에서 공간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3D 입체 영상 효과와 2가지 이상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플립, 모션, 줌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낸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이미지 2∼3장을 1장으로 손쉽게 자동 결합, 액자를 통해 자동으로 여러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월별로 달력을 꾸밀 수 있어 사진을 일일이 갈아 끼울 필요 없이 월별 달력까지 직접 꾸미면 활용 가치가 더 높아진다.
액자는 119×133mm이며 사진은 111×99mm를 끼울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원. 


■ 푸우 액자

말하는 캐릭터를 곁들인 액자다.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곰돌이 푸우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액자에 달린 빨간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말하며 춤을 춘다.
가로와 세로 사진을 모두 끼울 수 있고 AA 건전지 2개를 끼워야 한다. 가격은 2만원(10월 26일 바보사랑 기준). @Buzz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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