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커피 전문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맛과 향의 커피를 
직접 고르고 이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집에서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서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커피를 집에서도 즐기는 사람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커피를 내리는 로스팅 기계는 가격이 비쌀뿐더러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탓에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에서 내린 커피 못지 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잇는 보급형 커피 제조기를 소개한다.

■ 위즈웰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이 제품은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보급형 로스팅 기계다. 
특히 커피를 만드는 18가지 방법이 적힌 설명서가 들어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맛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을 느낄 수 있는 95℃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유럽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인증과 전자제품 형식승인을 받은 부품을 사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 커피 매직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좋아 카푸치노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집에서도 
부드러운 거품을 즐기고 싶지만 거품을 낼 수 있는 도구가 없어 아쉬운 사람이라면 커피 매직이 딱 알맞다. 이 제품은 원터치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어서 편리하며 크기도 크지 않아 책상이나 식탁 위에 올려놓고 쓰기 부담 없다. 강력한 모터를 달아 짧은 시간에 우유 거품을 낼 수 있고 용기와 
믹서 부분이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 또한 간편하다. 뜨거운 우유나 커피를 넣으면 용기가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8,820원이다.

■ 1인용 커피메이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1인용 커피메이커다. 일반 커피메이커는 
3~4인분의 커피를 한 번에 내리는 탓에 매번 컵에 덜어 마셔야 하지만 이 제품은 컵에 바로 커피가 담겨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도 꽂아 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커피 매직과 함께 사용하면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가격은 1만 
9,800원이다.

■ 칼리타 맵 핸드밀


커피는 원두 맛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원하는 맛의 커피를 집에서 
즐기려면 원두를 직접 볶고 분쇄하는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칼리타 맵 핸드밀은 가정에서 소량의 원두를 직접 분쇄할 수 있는 가정용 그라인더로 
조절 나사가 달려 있어 원두를 원하는 굵기로 분쇄할 수 있다. 내부 청소는 한 달에 한 번씩 1/3 컵 분량의 쌀을 갈아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주방이나 거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손색없다. 가격은 5만 5,000원(9월 27일 바보사랑 
기준)이다.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