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보사랑의 음유시인~ 산적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산적님은 
            우락부락한 겉모습(?)과는 달리, 잔잔한 사랑과 아픈 이별을 
주제로 
            하는 시를 즐겨 쓰시는 아마추어 시인이시랍니다.

그동안 짬짬히 
            시를 써오신 산적님이
저희 바보군단을 위해, 그동안 쓰신 시의 베스트만을 
            고르고 골라~
한권의 책을 만드셨습니다. *^^*

 "그대 
            내가슴에 가득한 날에는" 이란 시집인데요
저희 바보군단을 
            위해 발간된 책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시중에는 판매되고 있지 않답니다.ㅜ_ㅠ
        
    
    

        

            

        
    
    

        

            
산적님의 
            글중에서 새비가 가장 좋아하는 글이랍니다.
장국영 주연의 홍콩영화 
            해피투게더의 한 장면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영화같은 시구절이지 
            않나요? +_+;;

이렇게 좋은 글들을 우리 바보가족들에게도
모두모두 
            들려주고, 보여주고, 느끼게 해드리고 싶은데
많이 아쉽네요.. 너무 
            좋은 글들이 많은데 말이죠~ ㅜ_ㅠ

산적님의 시집 맨 첫페이지에 
            있는 프롤로그를 
남겨드리며 오늘 마무리할께요^^



"누구에겐가 
            내 속을 전부 열어 보이고 싶을 때가 있다.
술을 마시고, 쓸쓸함이 
            고독되어 심부까지 밀쳐들 때
나는 가난한 시인이 되곤 했다..

소리없는 
            울음이 단어를 만들고
지친 감성이 행을 만들고 그렇게 낙서는 계속되어 
            왔다.

다시 글씀에 대한 갈증이 탈진을 부르고
맥없이 주저앉는 
            밤들속에서 작은 움직임마저도 없다면
숨이 멈춰 버릴 것 같았다.

다시 
            시작하며 나를 위해 마음씀을 마다하지 않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낙서에 
            다름아닌 글들을 바친다."

- 그대 내 가슴에 가득한 날에는 
            프롤로그중...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