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바보사랑 본부에 특별히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은 관계로 이
새비가 특별히 준비한 바보사랑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바보사랑은
회식이 굉장히 자주 있는편이랍니다.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저희 바보군단 임직원은 술을 마치
애인처럼 아끼고, 마누라처럼
보듬어 안으며 마구마구
사랑을 쏟아붓는 쓸데없는 집착을
하고 있지요-_-;;;
이렇게 술을 너무 사랑하는 직원들때문에
재미있는 일도많았고, 특이한 술버릇도 많이 나왔는데요~
자~
이제부터 바보군단의 취중모습
비하인드 스토리(#1)를
살짝 엿보기로 하겠습니다~ ㅋㅋ
|
|
Who
is?에 한번 얼굴을 들이민적이 있었던 R군!
때는,
승진한 직원들의 삼겹살 승진턱이 있던날!
모두들 기분이
좋아, 술이 얼큰하게 취해, 마시고,
또 마시고, 목구멍에
빨대꽂고 쪽쪽 빨아먹듯
알코올 섭취에 심취해 있었드랬었죠..
그때
우리의 R군, 멀쩡한 얼굴로 앉아 술취한
직원들의 술주정도
받아주고, 여직원들과 심심한
농담따먹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새비는 생각했지요!!
“아,
R군은 술이 정말 세구나! 정말 멋쪄!!^ㅁ^”
그렇게
1차를 쫑내고, 2차 지하 노래방으로 향했는데... 그때부터
살짝 눈이 풀리기 시작한 R군...
|
|
|
|
고삐
풀린 말처럼 미친듯이 흔들고, 괴성을 지르고,
노래방 한방을 초토화시키고
있을 때쯤! 회식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셨던
전무님이 오셨습니다!
이미 삘받을 대로 받은 우리 바보사랑 군단들!
노래한곡
해달라며 싫다는 전무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갖은 애교와 아양을 떨었고,
못이기겠다는듯 전무님은 노래를 선곡하고 시작을
누르셨습니다.
전무님이 노래를 부르신다는데, 가만 있을
직원들이 아니죵~
분위기 띄운다고 손 흔들고,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었읍죠...
매우 흡족한 미소를 띄우시며 막 마이크를 입에다 가져다 대셨을쯤..
누군가가 노래를 당당히 꺼버렸습니다. ㅡ_ㅡ;;;;;
범인은
R군이었습니다!!
직원들 모두 벙쪄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전무님도
무안하셨겠죠..
자리로 돌아가서 멋쩍은 웃음을 지으시며 소파에
털썩 앉으셨습니다.
다시 분위기를 띄우려 신나는 댄스곡을
선택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쯤..
누군가가 노래방 바닥에 털썩
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_-
"전무님! 용서해주십시오!!!"
R군이
전무님앞에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은거지요.. 픕!
당황하신 전무님,
R군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얼릉 일으켜 세우셨고.
R군은 소파에서
편안히 잠이 들었죠..ㅜ_ㅠ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였습니다. ㅡㅡ;;
다음날,
전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R군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면서
약속이나
한듯이 아무도 그날일을 묻지 않고 덮어두었지요~
그러나,
오늘!! 운영일지에 테마가 너무너무 궁한 나머지 새비가 R군의
비밀 이야기를 만천하에 까발리게 된것입니다!!
좀이따....
R군이 절 죽일려 들지도 몰라요!! ㅜ_ㅠ
내일도 운영일지가 올라오면
R군이 절 용서한거라 생각해주세요..
R..그래도 일도 열심히
잘하고, 얼굴도 매우 매력적인 당신이 좋아요~+_+
R군..
알랍붸붸~♡ 용서해줘용~ 잇힝~☆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사진부족으로 사진은 많이 못넣었어요.. 용서해주세요ㅜㅜ)
바보사랑
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2편도 기대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