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도 끝났고 방학도 끝났다. 학생들이라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고 일반인 역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
날씨도 바뀌어서 아침저녁이 제법 쌀쌀한 걸 보면 벌써부터 가을이 다가왔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번 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테마, 연인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할 만한 기억에 남을 아이템을 뽑아봤다. 


■ 친절한 캡슐 씨

알약처럼 생긴 상품. 이리저리 힘들어할 연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라는 뜻으로 선물하면 딱 좋을 제품이 아닐까?
캡슐을 반으로 가르면 초록색 쪽에 전원 온/오프 스위치가, 노란색 쪽에는 선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깜짝 편지나 반지를 캡슐 속에 넣은 뒤 알람처럼 맞춰 가방에 슬쩍 넣어주면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 


■ 푸디 녹음 인형

푸디 인형은 세균을 귀엽고 깜찍하게 형상화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푸디의 녹음 손을 누른 상태에서 음성을 녹음한 뒤 재생 손을 누르면 녹음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녹음 시간은 10초로 짧은 편이지만 사랑을 고백하거나 프로포즈를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인형 크기는 20cm 가량이며 앉은키는 18cm. 전원은 리튬이온 3개를 쓴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 인하트 이니셜 스탠드

원하는 문구를 간단한 디자인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이니셜 조명.
사랑의 심볼인 하트 모양에 깔끔한 투명 유리를 더했고 디머 스위치를 달아 긴 제품 수명을 보장한다.
기념일 선물이나 결혼 선물, 생일 선물 등 이벤트에 적당하며 이벤트용 뿐 아니라 스탠드 자체의 활용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패키지 안에는 스탠드와 25W 미니 클립톤 전구가 담겨 있다.
본체는 가로 150mm, 높이 20mm이며 크롬 도금과 유리관을 함께 재질로 썼다. 소비전력은 60W이고 가격은 3만 8,000원. 


■ 외계인 라디오_MP3 스피커 쿠션

겉모습은 귀여운 인형일 뿐이지만 안에 스피커를 숨겨놔서 평소에는 라디오로 쓸 수 있고 MP3 플레이어와 연결해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기능을 떠나 밤에는 그냥 편안한 쿠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잘 결합한 깜찍한 상품.
크기는 270×180mm이고 전원은 AA 건전지 2개를 쓴다.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 로맨틱 핑크 전화기

요즘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사랑을 속삭이지만 집에서 밤새 전화로 얘기를 나누려면 역시 유선 전화기가 제격이다.
연인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화기를 선물하면 어떨까?
핑크색이어서 방안 분위기도 한껏 살릴 수 있고 리다이얼 기능과 플래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크기는 150×160×120mm이고 수화기는 230mm, 패키지 안에는 전화기 본체와 수화기, 전화선 케이블이 담겨 있다. 가격은 2만 6,500원(9월 7일 바보사랑 기준). @Buzz



※ 자료제공·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이석원 기자(lswcap@etnews.co.kr)
쇼핑저널 ebuzz(www.ebuzz.co.kr)
'No.1 IT 포털 ETNEWS'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신문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http://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