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민족의 대 명절인 설날이다. 설날이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척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게 된다. 음식도 나누고 또 게임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이나 아이까지 모두 즐길 만한 게임보다는 보통 어른들끼리 내기 고스톱만 치기 일쑤. 오늘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상품을 뽑아봤다.
■ 핑거 펀치볼
핑커 펀치볼(Finger Flick Punchball)은 손가락을 퉁기면 그 힘의 크기를 측정해주는 게임. 가장 약한 것(Mega WIMP)에서 강한 것(Super Hero)까지 6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경쾌한 음악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본체 왼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점수 스코어판이 깜박인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음악이 끝나기 전에 손가락에 힘을 줘서 세게 퉁기면 끝. 펑치를 가하면 스코어판은 순서대로 불이 들어오다가 펀치의 세기에 해당하는 점수를 보여준다. AA 건전지 2개로 동작하며 패키지 안에 건전지도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2만 4,800원.
■ 300mm 카로 다트
300mm 직경의 카로 다트 게임기는 안전한 오뚝이 다트 핀을 이용해 아이들이 즐기는 스포츠 완구로 적당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기 안성맞춤. 타이어 디자인을 채택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디지털 방식의 자석 다트여서 실내에서 게임을 하기도 좋다.
오뚝이 다트 핀은 안전할 뿐 아니라 흠집이 나지 않는 게 특징. 자체 합산 기능을 지원해 점수를 계산할 필요 없이 게임만 즐기면 된다. 음 소거(Mute) 기능도 갖춰 사운드를 끄고 사용할 수 있고 절전 모드로 배터리 수명도 무려 400시간에 달한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 USB 미사일 런처
대포 모양을 한 장난감. 좌우 회전은 물론 상하 각도 조절까지 가능하다. 실감나는 효과음과 함께 각도를 조절한 뒤 발사 버튼을 누르면 카운트다운까지 그럴싸하게 나온 뒤 미사일이 발사된다.
미사일의 최대 발사 거리는 6m. 가족이나 친구끼리 만나서 함께 게임을 하면 재미가 더하다. 미사일은 스펀지 재질이어서 몸에 맞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린아이에게 직접 발사하는 건 위험하다.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 빙고 보드게임 세트
메탈 재질로 만든 틱택토 게임 세트. 2명이나 4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여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즐기기도 좋다. 가격은 3만원(2월 8일 바보사랑 기준).
※ 출처·바보사랑(www.babosa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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